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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과 함께 계속해서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고 19일 대만언론이 전했다.
차이밍옌(蔡明彥) 국가안전회(NSC) 부비서장은 19일 정부의 고위급 관리들과 함께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회의를 갖고 북한의 완전 검증이 가능한 비핵화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안보에 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날 대만 외교부는 차이밍옌 부비서장이 알렉스 웡 부대표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면서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당사자들이 지역 안보와 안정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의 궁극적이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차이 부주임은 이어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대만은 미국과 계속 협력하고 평양에 대한 세계 강국들에 의해 부과된 제재를 집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