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나흘간의 단오제 연휴 기간 대만 전역의 관광 명소에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고 중앙통신, 싼리신문,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이러한 인파는 연휴 시작 전날 밤인 24일 밤부터 시작됐다.
경찰 당국은 대만 남부 핑둥(屏東)에서 이른 아침부터 교통 정체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날 오후 5시 약 1만1천 여대의 차량이 남쪽으로 향했다고 추산했다.
경찰 측은 연휴 기간 중 3일간 약 10만여 명이 대만 최남단 지역인 컨딩(墾丁)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싼리신문은 연휴 첫날에만 컨딩을 찾은 차량만 3만5천여 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TVBS는 연휴 둘째 날 이곳을 찾은 인파가 5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모든 언론들은 컨딩 상인들의 모습을 전하면서 이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동부, 이란(宜蘭), 화롄(花蓮), 타이둥(臺東) 지역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타이둥에서 대만의 외도인 뤼다오(綠島)로 향한 인파는 약 5천여 명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란의 타이핑산(太平山)도 새벽 4시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에 2km에 이르는 교통 정체가 시작되었다. 오후 3시에 이 지역 방문자는 최소 5천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 북부 해안 지역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진산(金山) 등의 지역은 평일보다 3배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신베이시(新北市) 관광국은 북부 해안 지역의 호텔 객실의 예약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하게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해야만 해서 생긴 현상으로 풀이됐다. 일부 언론들은 이를 두고 '보복성 여행'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나흘간의 단오제 연휴 기간 대만 전역의 관광 명소에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고 중앙통신, 싼리신문,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이러한 인파는 연휴 시작 전날 밤인 24일 밤부터 시작됐다.
경찰 당국은 대만 남부 핑둥(屏東)에서 이른 아침부터 교통 정체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날 오후 5시 약 1만1천 여대의 차량이 남쪽으로 향했다고 추산했다.
경찰 측은 연휴 기간 중 3일간 약 10만여 명이 대만 최남단 지역인 컨딩(墾丁)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싼리신문은 연휴 첫날에만 컨딩을 찾은 차량만 3만5천여 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TVBS는 연휴 둘째 날 이곳을 찾은 인파가 5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대만 모든 언론들은 컨딩 상인들의 모습을 전하면서 이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컨딩 다제 [싼리신문] |
대만 동부, 이란(宜蘭), 화롄(花蓮), 타이둥(臺東) 지역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타이둥에서 대만의 외도인 뤼다오(綠島)로 향한 인파는 약 5천여 명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란의 타이핑산(太平山)도 새벽 4시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에 2km에 이르는 교통 정체가 시작되었다. 오후 3시에 이 지역 방문자는 최소 5천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 북부 해안 지역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진산(金山) 등의 지역은 평일보다 3배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신베이시(新北市) 관광국은 북부 해안 지역의 호텔 객실의 예약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하게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해야만 해서 생긴 현상으로 풀이됐다. 일부 언론들은 이를 두고 '보복성 여행'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