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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터널내 사진 찍던 관광객 4명, 기관사 조기발견해 사고모면

[대만중앙통신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철도 핑시선(平溪線) 터널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4명이 이곳을 지나려던 기차에 의해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있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300여 미터에 이르는 터널은 다화(大華)역과 산댜오링(三貂嶺)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에서 가장 긴 터널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오후 여행객들은 기차가 다니는 터널 안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기차를 몰던 기관사는 터널 진입 당시 움직이는 검은 물체를 목격해 열차를 다급히 비상 브레이크를 이용해 세워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

기관사는 이들에게 터널내 마련된 대피소로 대피를 시킨 뒤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로법(鐵路法) 57조에는 보행자 차량이 철로로 통행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70조에 의거해 최대 5만 대만달러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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