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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릴란드와 대표처 설립키로한 대만, '하나의 중국' 내세운 중국에 반격

대만 외교부 대변인 [대만 연합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아프리카 소말릴란드와 상호간 대표처를 설립하고 특사를 임명하기로 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이를 두고 강력한 불만을 피력하자 대만 외교부는 반격에 나섰다.



7일 어우장안(歐江安)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 정부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국가와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중국이 이번 문제에 대해 소란을 피울 필요가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외교부는 중국이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려는 시도로 비난한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대만은 대만이다. 이 나라(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 아니며 중국 정부는 단 하루도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었다"고 했다.

앞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인 6일 대만과 소말릴란드가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데에 "대만이 분리주의 음모를 꾀하고 있다"며 강력한 불만을 표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면 소말릴랜드를 칭찬할 것"라며 압박에 나섰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대만과 소말릴란드는 서로 대표처를 세우고 그 어떤 공식적인 연락을 취하는 데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소말릴란드는 인구 390만여 명으로 구성된 사실상 독립된 곳이지만 1991년 5월 소말리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래 그 어떤 나라로부터 공식 국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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