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우)과 이즈미 히로야스 주대만일본대표[중앙통신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주대만일본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일본대표처가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2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 이즈미 히로야스(泉裕泰) 일본대표를 총통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대만대사관 격인 일본대만교류협회(日本臺灣交流協會, JTEA)는 지난 5월 인터넷스타 아디(阿滴)의 'WHO에 보내는 공개 편지'라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공개적으로 대만을 관찰자(옵서버) 신분으로 WHA 참가를 지지했다.
일본대만교류협회는 대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놀라운 일을 했으며 대만이 옵서버로 참여함으로 다른 국가들이 대만의 경험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 부총통은 이즈미 대표가 과거 외무성에 근무했을 때도 대만의 총회 참석과 대만 여행객들의 비자면제 조치를 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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