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신베이시]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인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관광명소 대만 북부 단수이( 위런마터우 상점가 인근 바다에서 변사체 한 구가 떠올랐다고 대만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23일 오전 11시께 이곳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떠올랐으며 이를 본 시민은 사람의 시체로 판단,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체를 직접 건져 올렸다.
신장 150~160cm의 여성으로 뚜렷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상반신이 나체 상태였고, 하반신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신분증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빈의관으로 보냈다. 검찰은 신분 확인을 위해 사인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