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이 대만에 무기 7종을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반 국방부는 이에 대해 억측이라고 밝혔다.
1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이 대만 문제에 정통한 미국 국방부 소식통 4명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대만에 무기 7종을 팔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종 무기로 무인기, 순항미사일, 수뢰 등이 포함됐다.
과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분산 판매하던 관행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판매안은 이러한 관행을 깨는 것으로 중국에 압력을 높이는 방법이게도 하다.
소식통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주 중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기판매안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만 국방부는 언론의 억측이라고 발표하면서 국방부는 비밀 유지 원칙을 고수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미국이 공식적으로 의회에서 무기판매안을 진행하는 경우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