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본섬 인근 펑후 지역 무인도 추터우위(鋤頭嶼)에서 중국군 기뢰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대만 자유시보, 연합보 등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8일 이곳에서는 환경 정화활동이 있었고 민간인에 의해 녹슨 타원형 물체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사람들은 폭발할까 봐 이를 만지지 않았으며 대만 육군 펑후방위부가 이를 수거했다.
판후방위부는 이 물체가 대만군 규격 기뢰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위부는 중국 기뢰라고 단정 짓지 않았다.
방위부는 그러면서 외관이 심하게 부식되어 모델을 식별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