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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사력보고서, '대만'(Taiwan) 언급만 160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국방부가 지난 1일 200페이지에 달하는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대만'(Taiwan)을 160번 언급했다고 대만 싼리신문 등이 7일 전했다.



신문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은 통일 실현을 위해 군사력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했다.

보고서는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는 줄곧 긴장 상태이며  중국 군용기가 대만 쪽으로 보내지며 상황을 긴장시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만에 압력을 가해 대만 당국이 그들을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통일을 전제로 대화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대만 통일을 위해 군사력을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대만 비상 사태에 대응시 중국은 관련 조치를 억제시키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러면서 가능한 빨리 교착 상태를 끝내고 각국에 정치적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대만의 15배에 달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통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러면서 대만이 충분한 방위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무기를 계속 판매할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향후 10년간 핵전력 확대를 통해 현재 200기 초반 수준인 핵탄두 보유량이 10년 뒤에는 두 배가량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 핵탄두는 현재 100기 정도로 5년 내 약 두 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 개발, 지상 및 해상 기반 핵전력 등 3대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발표는 이전 발표들과 마찬가지로 사실과 다르고, 편견으로 가득하다"며 "중국은 이런 행위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중국 헌법은 중국이 평화를 발전시키는 길로 가 인류 운명공동체의 건설을 추진함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줄곧 방어저인 국방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중국 군사력 증강은 주권 국가의 정당한 권리"라며 "비난 받을 일이 전혀 없다"고 했다.

화 대변인은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 군사력은 큰 차이가 난다. 미국의 국방비는 미국의 뒤를 잇는 10개국의 국방비를 합친 것 보다 많다"며 "미국이 냉정주의 및 제로섬 게임식의 사고 방식을 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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