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를 비롯해 변화와 도전이 가득한 2020년에도 57회 금마장 영화제가 지난 5일 개막됐다.
2020년 타이베이 금마장영화제는 5~22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5일 타이베이 신이상권에서 금마장영화제를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영화 '퉁쉐마이나쓰'(同學麥娜絲), 다리(腿)에 출연한 배우들이 자리하며 행사를 빛냈다.
금마장 영화제는 금마장 수상, 국제영화제, 벤처캐피탈 컨퍼런스, 아카데미 등을 포함하며 최근 금마장영화마스터클래스까지 영화관련 행사들이 포함됐다.
금마장 국제영화제는 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제작된 영화 176편을 전시에 초청,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453편의 영화가 상영이 된다. 티켓 판매는 6만5천 장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져 전례없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57회 금마장 시상식에서는 총 465편의 영화가 경쟁을 위해 등록되었고 최종 후보 40편이 올랐다. 23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루어지며 수상작은 11우러 21일 금마장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금마장 벤처캐피탈컨퍼런스에는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27개의 영화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예정된 컨퍼런스수는 940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금마장 영화아카데미는 10월 24일 문을 열었다. 영화아카데이의 학생들의 단편 영화 결과물도 11워 18일 타이베이시 신이 비스타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금마장 영화마스터클래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