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중 MRT(전철) 곧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타이중시는 타이중 전철의 첫 번째 노선인 그린라인이 일주일 이내로 시범 운행을 시작할 수 시작, 승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타이중시는 교통부로부터 전철 운영 승인을 받았다.
시범 운영 기간은 4주다.
배차간격은 시간에 따라 5분 또는 8분이다.
16.71킬로미터 구간에 18개 역으로 이루어진 그린라인은 2020년 말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운임은 기본 20 대만달러이며 매 5킬로터마다 5대만달러씩 부과된다.
건설 기간은 11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타이중 고속철도역 및 두 개의 대만철도 기차역 그리고 타이중시정부를 연결해 타이중시의 교통을 통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블루, 오렌지, 퍼플 라인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