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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16일 현지사례 1건(20대 간호사) 추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6일 밤늦게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대만 현지사례 1건(852번 확진자)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양성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북부의 모 병원 의사인 838번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라고 밝혔다. 

852번 확진자는 939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잠깐 접촉을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1일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 가벼운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15일 밤에 테스트를 실시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은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동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입원 환자들에게 1인 1실을 바정하는 동시에 입원 환자는 수용하지 않고 퇴원만 실시하기로 했다. 

천 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미한 의심 증상이나타나면 즉시 보건 당국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가 근무하는 병동에서 근무하는 50명의 의료진이 격리중이라면서 의료기관도 검사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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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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