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알티스 [토요타 타이완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조금 장책에 힘입어 2020년 자동차 판매가 15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2020년 자동차 판매량은 45만7천 대에 달했다.
대만은 일본 브랜드 차가 대세다.
승용차의 경우 토요타 알티스가 1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만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UV차량은 일본산 토요타 RAV4가 가장 많이 팔렸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토요타는 돋보였다.
토요타 대만 대리제조업체 허타이는 토요타와 렉서스를 합쳐 14만 6천 대를 팔았다. 닛산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보조금 지원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예기치 못하게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수입차는 부족하고, 대만산 차 역시도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업체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