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진[푸드판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20대 남성이 배달시킨 음식이 식었다며 흉기를 들고 배달원을 찌르는 일이 4일 발생했다.
대만 TVBS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4일 신베이시 린커우에 사는 21세 린모 씨가 푸드판다 음식배달앱을 통해 시킨 음식을 너무 오래 기다린 데다 음식이 식은 데 불만을 표출했다.
린씨와 배달원(34)은 말다툼이 벌어졌고 린씨는 품에 지니고 있던 칼로 배달원의 우측 어깨를 찔렀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린씨를 체포했다.
배달원은 길이 3센티미터, 깊이 1센티미터의 부상을 입었다.
의식이 또렷했던 그는 인근 창겅병원으로 후송됐고 린씨는 체포되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다.
경찰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