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타오위안시가 타오위안시를 자유여행하는 여행객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오위안시정부 [위키피디아 캡처] |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시정부 관광여행국은 이같이 밝혔다.
숙박업소 방 하나당 최고 1천 대만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1명당 최대 2회에 걸쳐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행될 방침으로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만 가능하다.
또한 4월 2일과 4일에는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숙박 일정과 신분증 등 개인 자료를 등록하면 된다.
호텔에 체크인 후 숙박비에서 보조금 금액 만큼 공제된다.
한편, 민정국은 타오위안 룽더궁(龍德宮)에서 7박8일간 종교 행사 주 하나인 야간 트래킹 활동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타오위안에서 춘절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종교행사로 꼽힌다. 이 트래킹은 루강(鹿港) 톈허우궁(天后宮)으로 향한다.
타오위안시 사회국은 검역자 및 간병인의 방역보상금은 이날까지 3만3732건이 접수되었고 3만795건이 승인되었으며 금액은 3억9981만7천 대만달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