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일 대만에서 5건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표됐다. 해외유입사례는 3건이었다.
이날 중화항공 사례가 추가됐다.
1153번 확진자의 시뮬레이션 비행 교관(1183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그리고 다른 확진자(1184번)는 비행교관의 부인이다.
이 부인은 지난 5일 오전 11시경 타이베이시 네이후 푸방은행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약 10-20분 정도 머물렀다.
1183번 확진자는 대만 국적 50대 남성으로 중화항공 조종사다. 그는 올해 4월 19, 22일 각 베트남, 태국에서 근무헸다. 4월 28일 1153번 확진자의 비행시뮬레이션 교관을 맡았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183확진자는 지난 4월 24일 핵산검사와 혈청항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그리고 그는 29일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그는 5월 4일 전신 피로, 6일에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1184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1183번의 부인이다.
그외 해외유입사례는 필리핀(1180, 1181), 네덜란드(1182)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