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0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6명, 사망 5명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56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뿐이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각 지역에서 큰 사건이 있기는 하지만 전염병 추세는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사례는 3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스중 부장은 이날 신규 지역 확진자 55명의 발병일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그중 27명이 가정내 격리 기간 중 또는 기간 만료 뒤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23명, 타이베이시 22명, 타오위안시 5명, 가오슝시, 먀오리현 각 2명, 핑둥현 1명이다.
사망자 5명은 60-70대로 사망일은 6월 25일부터 28일 사이다.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1만34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75.6%에 해당하는 1만196명이 격리해제됐다.
30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4804명, 누적 사망자는 648명이다. 648명 중 640명이 대만내 감염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