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사망자 4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6명 중 32명이 대만내 감염사례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5월 11일부터 1만3천여 명이 확진된 가운데 82.8%가 격리해제됐다고 강조했다.
32명 대만내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19명이 타이베이시, 11명이 신베이시, 2명이 타오위안시 등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12명은 40-80대로 사망일은 6월 30일부터 7월 8일 사이라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9일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1만5185명, 누적 사망자는 730명이다.
누적 사망자 730명 중 8명이 해외유입사례다. 대만내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신베이시가 367명, 타이베이시 277명, 지룽시 24명, 타오위안시 21명, 장화현 12명, 신주현 8명, 타이중시 4명, 이란현, 먀오리현,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 윈린현, 가오슝시 각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