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산 1호 백신인 가오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가능 대상을 젊은층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확대된 연령은 20-35세다.
이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접종 예약 자격은 36세 이상과 희귀병이나 심각한 질병에 걸린 20-35세였다.
이로써 가오돤 백신을 맞겠다는 의향을 보인 20-35세 접종예약신청자라면 이날 18일 오후 4시부터 20일 정오까지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지휘센터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29만4798명이 추가로 가오돤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8만2527명이 추가로 예약을 마쳤다. 이는 27.99%에 해당한다.
아울러, 대만산 가오돤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보인 예약신청자 60만5359명 중 69%에 해당하는 41만9천 명이 가오돤 백신 접종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