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26세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가오슝 린위안 경찰서 수사팀 소속 천 모씨는 24일 새벽 그의 상관과 근무가 끝나고 경찰서 지하휴게실에서 술을 마셨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핑둥현에서 봉변을 당했다.
사고 후 중상을 입은 그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검사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1.08mg/L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0.1
경찰서 측은 즉각 그와 그의 상관을 징계 대상에 올렸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맥주 6병을 마시며 범죄 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2018년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이 되었다. 올해 6월 린위안 경찰서 수사팀에 배치된 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코로나19 우려로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린위안 경찰서장은 그에 대해 경찰 임무를 잘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