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왕메이화 경제부장과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7일 온라인 회담을 갖고 공동으로 미국과 대만의 기술무역 및 투자합작프레임워크(TTIC)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쌍방의 무역 교역을 촉진하고 투자확대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다각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은 대만과 미국은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협력 파트너로 양측은 반도체, 5G, 전기차, 부품 등의 영역에서 깊이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TTIC는 상호 보완적인 이점을 결합할 수 있으며 제조업은 투자를 확대하고, 양측 경제무역의 연결을 심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대만의 2대 무역파트너, 대만은 미국의 9대 무역파트너였다.
2020년 양측 교역액은 2.38% 늘어난 830억 달러를 초과했다. 2021년 1-10월 양측 교역액은 845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26.19%나 증가했다. 미국은 대만의 3대 투자국, 대만은 미국의 주요 기술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