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일 코로나19 신규사례가 578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다 기록이다.
지역감염으로 442명, 해외유입 136명을 기록했다. 사망도 1명 추가됐다.
신베이시 143명, 신베이시 95명, 타오위안시 41명, 지룽시 39명, 가오슝시 3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5일 이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9일 사망한 이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90대 여성으로 고혈압, 파킨슨병 등 만성질환을 앓아온 환자였다.
환자는 병원 입원 후 저산소증에 시달렸고, 세균성 폐렴과 패혈성 쇼크로 인한 합병증이 생겼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지휘센터는 사체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미크론의 변이형 BA.2로 잠정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90대 여성은 4일 확진되어 7일 사망했다. 2일부터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3108명의 지역 사례가 발생했다. 그중 99.68%인 3098명이 경증 또는 무증상 감염자였다. 나머지 10명은 중증으로 사망했다. (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