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정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이 자택근무에 들어갔다고 4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커원저 시장은 그의 측근이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자 자택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시장과 측근은 3일 같은 차량을 5분 동안 탔다. 당시 둘은 마스크를 쓴 채 거리두기를 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커 시장은 4일 코로나19 정기회의는 화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타이베이시내 11개 응급 병동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타이베이시정부 공무원 중 코로나 확진 사례는 469명으로 알려졌다. 그중 31명이 병원에서, 25명이 중앙검역소나 방역호텔에서, 413명이 집에서 격리 중이다.
4일 타이베이시 신규확진자는 5538명으로 이날 대만 전역 감염사례는 28420명으로 발표되면서 또 다시 단일 지역감염사례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