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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 있는 바나나는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바나나는 영양가가 매우 높다. 특히 대만산 바나나는 크기도 크고 향은 물론 맛도 끝내준다고 대만인들은 말한다. 


그러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최근 노란 바나나를 상온에 며칠 두면 생기는 갈색 또는 검은 반점이 항암효과에 매우 탁월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바나나에는 단백질, 펙틴, 칼륨, 칼슘, 인, 철 무기질, 비타민 A, B, C, E, F, 카로틴 등이 들어있다. 특히 바나나의 당분은 바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체내 흡수된다고 하여 운동 전후에 에너지 보충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워낙 바나나가 인간의 신체에 효자 노릇을 하다보니 항암효과에 대한 소문도 이미 과학적 증명이 끝난 것마냥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소문의 근원은 일본 실험 결과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대해 대만 식약서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 갈색 반점 바나나가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백혈구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 연구는 논란의.여지가 있다. 이는 현재 동물 연구 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실증적 더 많은 실증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몸이 불편하면 시기적절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야 하며 진료 시간을 미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신장 질환이 있다거나 신장이 좋지 않은 이에게 좋지 안ㄹ다. 또한 바나나에 포함된 높은 당도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액순환 저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관절염이나 근육통이 있는 이에게도 좋지 않다. 비타민 B 때문이다. 

중의학에서는 바나나는 찬 성질을 지닌 과일로 열을 내리게 하고 장을 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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