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코로나19로 사망자가 5명이 추가된 가운데 2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증사례는 77건이 추가됐다.
지역감염사례 2만8420명, 해외사례 67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이자 백신을 3회 접종한 20대 여성이 지난달 말 코로나에 감염된 뒤 폐렴 진단을 받고 사망했다고전했다.
이 여성은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 이어 설사, 발열, 구토 등이 이어졌고 패혈증 진단을 받게 됐다.
그의 상태가 악화되자 병원 측은 삽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며 치료를 진행했다. 라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일 사망했다.
지휘센터는 그의 사인에 대해 신종관상동맥폐렴,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이었고, 면역 조절제, 항생제, 렘데시비르 및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혈액 배양에서는 세균 감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