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사망한 대만 가수 주리징. 향년 40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명 여가수 주리징(朱俐靜)이 유방암 투병 생활을 하던 중 3일 세상을 떠났다고 대만 언론들이 4일 전했다. 향년 40세.
주리징의 소속사는 "주리징이 3일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팬들은 그의 SNS를 방문해 애도하는 글들을 올렸다.
올해 4월 23일 이후로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업데이트가 전혀 없었다.
올해 초, 주리징은 암 투병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얐다. 그는"함께 노력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주리징은 지난 2021년 본인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밝혔다. 2020년에 유방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년 '슈퍼 아이돌'(超級偶像)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주리징 대표곡은 다음과 같다.
〈存在的力量〉
〈一千萬次的淚水〉
〈我會在你身邊〉
〈濃妝〉
〈下一次擁抱〉
〈安靜〉
〈光的定律〉
〈其實沒聊什麼〉
〈反對眼淚〉
〈我懂你的獨特〉
더 보기(누르면 이동)
대만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젊은 여성도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