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8월부터 육아보조금 오르고 공립유치원 학비 내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월 1일부터 대만 정부가 지원하는 육아보조금이 오르고 공립, 준공립 유치원 학비가 내린다.

이는 차이잉원 정부가 내세운 0-6세 아이를 국가가 함께 키운다는 육아정책의 일환이다.

국립교육보험정보망에 따르면, 특정 조건을 층족할 경우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정 조건에는 보모에게 위탁하거나 사립유아원에 보내는 경우, 종합소득세율이 20%미만 등이 조건이다. 

이럴 경우 출생 첫 번째 자녀에게 매월 5천 대만달러를, 둘 째 자녀에게 6천 대만달러, 셋 째에게 7천 대만달러를 지급한다. 이는 0~5세 자녀에게만 해당된다. 

또한 공립, 비영리 및 준공립 유치원에 대한 학비 감면도 시행된다. 

첫째 아이가 공립유치원에 다닐 경우 학비는 1500대만달러에서 1천 대만달러로, 비영리 유치원은 2500대만달러에서 2000대만달러로 낮아진다. 

이러한 방침은 지난해에 먼저 시행된 것으로 이번 8월 시행은 이에 대한 연장선이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근 인기 뉴스

대만 공군 對中 방공 훈련 강화하나..잇단 공군 훈련 소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하나의 중국'을 인정치 않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랜 외교관례를 깨는 통화를 한 후 중국은  전투기를 대만 상공에 띄우는 등 대만에 위협을 가하면서 대만은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중국의 공격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2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공군이 훈련중 F-16전투기가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있었으며 공군측은 이와 함께 지난 8월에 훈련 도중 자국 전투기 2개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 전투기는 훈련을 위해 19일 오전 10시 14분 중부 자이(嘉義) 공군기지를 이륙했다. 하지만 비행중 오전 11시 20분경 발전기 고장 신호로 인해 8분 뒤 타이중(台中)에 위치한 칭취안강(清泉崗)기지에 무사히 비상 착륙했다. 대만산 전투기 IDF(Indigenous Defensive Fighter) / 위키 이날 대만 공군사령부는 대만산 전투기 IDF(Indigenous Defensive Fighter·F-CK-1) 2대가 대만 남부 타이난(台南)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도중 고공운층의 기류의 영향을 받아 충돌한 적도 있다고 뒤늦게 밝혔다. 전투기 동체에만 경미한 손상을 입기만 했을 뿐 인명 피해 등은 없었다고 공군 측은 전했다. 대만 공군은 이날 전시 시뮬레이션 훈련, 구름 속에서의 편대 훈련 등 각종 비행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군의 이러한 발표는 급냉한 양안관계와 더불어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상공을 선회 비행하면서 대만의 방어선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대만 영공 방어선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해방군은 지난 10일과 지난달 25일 대만 상공에 자국산 전략폭격기 훙(轟)-6K를 띄웠고 17∼18일 이틀에 걸쳐 인증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10일엔 미국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RQ-4)와 EP-3,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다. 

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대만, 中침공 대비 실탄 훈련 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며 경색된 중국과의 관계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군은 연례 최대 군사 훈련인 한광(漢光)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3년을 맞이하는 한광훈련 / 대만 국방부

[대만특집] 대만 여친이 남친을 귀찮게 하는 말 BEST 10

대만에서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귀찮게 말은 무엇일까? 대만 설문조사 전문 사이트 Dailyview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귀찮게 하는 말 베스트10에 대해 발표했다. 어떻게 보면 대만 여자들이 남자친구에게 자주 하는 말이기에 귀찮다고 여기는 것은 아닐까? 대만 영화 '여친. 남친' (女朋友。男朋友) / 자료사진 베스트 10에 올라온 내용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순위를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진다. 이 설문 조사는 2015년 3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었다. 10위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10위: 내가 왜 화났는지 알아? 9위: 그 여자 누구야? 8위: 내가 뚱뚱해도 / 늙어도 날 사랑할 수 있어? 7위: 나 달라진 거 없어? 6위: 지금 입은 옷 이쁘지? 5위: 나하고 회사, 뭐가 더 중요해? 4위: 나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 있어? 3위: 지금 어디야? 2위: 나 사랑해? 안 사랑해? 1위: 내 어떤 점을 사랑해? 대만 남자들이 듣기 여자친구로부터 듣기 싫어하는 말의 순위가 흥미롭다. "내 어떤 점을 사랑해?"의 득표율이 유난히 많다. 우리나라 남성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일까?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류정엽)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 기 카카오스토리 에서도  [대만은 지금]   을 만나세요! https://story.kakao.com/ch/nowformosa 대만은 지금 現在臺灣 Bamba Smart Power Watch 밤바 스마트 파워 워치

[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com/nowformosa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