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미크론 변이 BA.2.75 감염자가 대만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22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BA.2.75 바이러스는 켄타우로스 바이러스라고도 불린다.
BA.2.75 감염사례는 대만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인도에서 돌아왔다.
그는 3차 접종을 마쳤지만 공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t값은 20이었다.
접촉자는 없었기에 질병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확진자와 동행한 두 명도 확진이 됐지만 이들의 바이러스는 BA.4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이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릴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