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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3일 밤부터 기온 떨어지며 쌀쌀해질 듯

 

[대만 타이스 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대만의 최고기온이 32~33도에 이르며 유난히 더웠지만 밤부터 북동에서 불어오는 몬순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9일 난터우 최고기온은 34.4도에 이른 것으로 기록됐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13일 밤부터 15일까지 북동 계절풍으로 타오위안을 비롯한 이란 북부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중남부 지역은 대체로 흐리거나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 헝춘반도는 비가 예보됐다.

이로 인해 지역 최저기온은 19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국은 예보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국은 최근 더워졌다고 느끼지만 전반적으로 기온은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북동계절풍은 16일 점점 약해지나 해안 일대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이 약간 상승하고 비교적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17일부터 19일까지 북부 지역은 흐리다 맑아지지만 일부 산간지방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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