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오역 인근 신베이시정부 광장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축제 [신베이시정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1월 11일 저녁 신베이시는 시정부 광장 앞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밝히며 연례 성탄절 행사를 시작했다고 연합보 등이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만큼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반차오역 인근 시정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된다.
신베이시는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랜드에는 디즈니 미키와 미니와 같은 캐릭터를 비롯해 마블, 스타워즈 등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등이 신베이시 성탄절 축제를 빛낸다.
행사장은 중앙 광장에 설치된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와 백설공주 도시를 중심으로 각 구역별로 독특한 테마로 장식됐다.
광장 주변 육교 8곳도 화려한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