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교단체 '전일본대만연맹'이 27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일본대만연맹은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인정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이어 충분히 안전이 보장됐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일본산 수산물과 관련 가공품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규탄했다.
연맹은 그러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이 일본 어민과 수산물 가공업자를 지지한다면서 일본 수산물의 대규모 소비를 통해 중국의 불합리한 잔혹 행위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