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육군이 자국산 수류탄 24만 발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다만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대만 육군이 구매한 수류탄은 중산과학원이 생산하는 인신M204A2식 수류탄MK2식으로 단가는 개당 1550대만달러로 책정됐다.
육군이 구매한 수류탄 금액은 3억7200만 대만달러 어치다
인도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공산군의 대만 무력 위협이 거세지면서 대만 국방부가 내년부터 의무병 제도를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린 데에 따른 구매다. 복무 기간이 늘어난 만큼 병력 수가 늘어나 수류탄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수류탄 투척은 소집병과 징집병 모두 필수로 받아야 하는 훈련 과목이다.
29일 군사신문은 실 수류탄 투척 훈련을 마친 소집병이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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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육군 소집병 수류탄 투척 훈련 마쳐..."감동적...잊지 못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