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미가 넘치는 사연이 하나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대만 까오슝시(高雄市)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경찰은 주운 휴대폰을 다시 판다거나 범죄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 이통사와 긴밀하게 협력, GPS 위치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휴대폰 위치 추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끝내 휴대폰이 있는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20KM 떨어진 곳에 있었던 휴대폰. 그는 위치를 확인하자마자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휴대폰을 찾아다 주었습니다.
참 사소한 사건입니다만 한 시민을 위해 경찰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점은 배울만 한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도 이런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경찰(좌), 휴대폰 분실 신고자(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