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이 고작 1800NTD에 우정을 저버렸다. 12일 저녁 11시 신베이시 반챠오구(新北市板橋區)의 한 편의점에서 큰 과도를 든 젊은이가 나타나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거대한 과도를 들고 나타난 범인은 19세 진모 군으로 밝혀졌다.
거대한 과도를 들고 등장한 범인 / 핑궈지스 |
중학교 동창을 위협하는 범인 / 핑궈지스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편의점 야간근무를 하던 피해자를 찾아간 것이며, 이 둘 사이의 관계는 중학교 동창지간으로 밝혀졌다. 예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지난 달까지 갚는 조건으로 1,800NTD를 빌려 갔으나 아직 800NTD를 갚지 않고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가해자 진씨는 협박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