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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생활] 초미세먼지의 습격, 도보 5분 거리에서 흐릿한 타이베이101빌딩

15일 대만 전역의 온도가 급격하게 하강하여 북부는 이미 10도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습하고 추운 반갑지 않은 날씨가 찾아왔다. 또한 타이베이는 비도 내렸다.

이 와중에 타이베이는 하루종일 흐렸다. 비 때문에 흐린 것은 아니었다. 대륙에서 날아온 초미세먼지(PM2.5)의 영향이 컸다. 15일 중국 상하이 지역은 최대 250μg/m3까지 치솟았다. 대만 서쪽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적색 이상의 경보를 보인 가운데 타이베이는 급기야 자색 경보를 보이며 PM2.5의 '매우 높음' 등급을 받았다. 70-100μg/m3에 해당하는 지역이 상당했다.

15일 초미세먼지의 습격 / ETtoday
신의구(信義區) 상권에서 도보 5분 정도에 위치한 타이베이 101빌딩은 안개가 자욱한 것 마냥 흐리게 보였다.

환보서(環保署)는 이같은 현상은 16일까지 대만 전 지역에서  PM2.5 '높음' 등급 이상을 유지하며 계속될 것이며, 공기오염지수(PSI)도 '불량'으로 내다봤다. 또한 외출 및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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