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大陸委員會)는 15일 밤 보도자료를 배포해 “대만 정부는 92컨센서스(92공식:九二共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 20일 대만 신정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92컨센서스 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셈으로 풀이되며, 15일 오전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台灣事務辦公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밝힌 중국 측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안펑산(安峰山)은 “중국과 대만은 하나의 가족으로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니기에 그 어떤 이웃이 될 수 없다”고 ‘하나의 중국 원칙’(一中原則)을 강조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1992년 체결한 양안양회(해협교류기금회, 대륙해협양안관계협회) 협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만은 “중화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양안인민관계조례 및 상관 법률에 따라 양안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양안 국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충분한 대화로 풀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이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5월 20일 대만 신정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92컨센서스 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셈으로 풀이되며, 15일 오전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台灣事務辦公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밝힌 중국 측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안펑산(安峰山)은 “중국과 대만은 하나의 가족으로 국가 대 국가의 관계가 아니기에 그 어떤 이웃이 될 수 없다”고 ‘하나의 중국 원칙’(一中原則)을 강조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1992년 체결한 양안양회(해협교류기금회, 대륙해협양안관계협회) 협상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만은 “중화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양안인민관계조례 및 상관 법률에 따라 양안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양안 국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충분한 대화로 풀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이해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