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 대표부는 2월 말 네팔로 간 2명의 대만인이 히말라야에 간 후에 거의 3주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대만인 커플 량성웨(梁聖岳) 씨와 류천쥔(劉辰君) 씨는 지난달 22일 네팔에 도착해 이달 3일 친척과 연락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달 10일께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친척에게 통보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친척은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이 히말라야에 갔을 무렵 기후 변화가 심했고, 폭설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행가이드가 당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가이드는 22일께 이들과 합류해 히말라야 북부 랑탕 지역을 도보할 예정이었다.
네팔 당국은 사라진 두 등산객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에 대한 어떠한 단서를 발견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실종자 류천쥔은 둥화(東華)대학 휴학생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측은 실종자 가족과 연락을 취했다.
가족과 통화를 마친 학교측은 "그들은 히말라야에 간 것은 등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보 여행을 간 것"이라며 "외진 곳에 위치한 별장들은 통신시설이 미비하기에 연락하기 어렵다. 최근 대설로 별장에서 하산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며 류 씨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만인 커플 량성웨(梁聖岳) 씨와 류천쥔(劉辰君) 씨는 지난달 22일 네팔에 도착해 이달 3일 친척과 연락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실종된 두 대만인 / 자유시보 캡처 |
이들은 이달 10일께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친척에게 통보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친척은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이 히말라야에 갔을 무렵 기후 변화가 심했고, 폭설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행가이드가 당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가이드는 22일께 이들과 합류해 히말라야 북부 랑탕 지역을 도보할 예정이었다.
네팔 당국은 사라진 두 등산객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에 대한 어떠한 단서를 발견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실종자 류천쥔은 둥화(東華)대학 휴학생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측은 실종자 가족과 연락을 취했다.
가족과 통화를 마친 학교측은 "그들은 히말라야에 간 것은 등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보 여행을 간 것"이라며 "외진 곳에 위치한 별장들은 통신시설이 미비하기에 연락하기 어렵다. 최근 대설로 별장에서 하산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며 류 씨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