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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총통의 취임 후 첫 건강검진 받아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국정 업무로 바쁜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 1일 취임 후 최초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차이잉원 총통 / 대만 총통부




천전원(陳振文) 총통 의료팀 의사는 "차이 총통의 건강상태는 상당히 양호하고, 각종 검사에서 모두 정상으로 충분히 바쁜 국정 업무를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의 신장은 163.5cm로 체중 62kg, 체질량지수(BMI)23.2인 것으로 룽쭝(榮總) 병원 측은 전했다.

대만 총통부는 매년 85만NTD를 총통과 부총통의 건강검진 예산으로 책정하고 있다. 리덩후이(李登輝), 천쑤이볜(陳水扁), 마잉주(馬英九) 등도 정기적으로 건강을 받은 뒤 결과를 공개해 국민들로 하여금 총통의 건강 상태를 알게 했다.

하지만 차이 총통은 지난 1일이 되기 전까지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여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총통의료팀은 총통의 일상건강을 살피는 것 외에도 대만 각지에서의 긴급 상황을 대비한 의료 시스템의 구축도 완성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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