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2대 영자 종이 신문인 더 차이나포스트(The China Post)가 15일 인쇄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65년간 영문판 종이신문을 고수해온 차이나포스트는 앞으로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다.
15일자 차이나포스트는 "This isn't goodbye"라는 글을 1면에 게재했고, 1952년부터 시작한 차이나포스트의 역사를 회고했다.
차이나포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대만 민주의 역사와 함께 한 증인으로도 평가 받는다.
차이나포스트는 대만 영자신문 중 두번 째로 종이 인쇄를 중단했다. 2015년 2월 28일 타이완 뉴스(Taiwan News)가 종이신문을 인쇄치 않은 것이 최초다.
이로써 더 타이베이 타임즈(The Taipei Times)만이 종이로 된 영문 매체로서 유일하게 대만에 남게 됐다.
차이나 포스트 15일자 A1면 / 대만은 지금 |
65년간 영문판 종이신문을 고수해온 차이나포스트는 앞으로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다.
15일자 차이나포스트는 "This isn't goodbye"라는 글을 1면에 게재했고, 1952년부터 시작한 차이나포스트의 역사를 회고했다.
차이나포스트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대만 민주의 역사와 함께 한 증인으로도 평가 받는다.
차이나포스트는 대만 영자신문 중 두번 째로 종이 인쇄를 중단했다. 2015년 2월 28일 타이완 뉴스(Taiwan News)가 종이신문을 인쇄치 않은 것이 최초다.
이로써 더 타이베이 타임즈(The Taipei Times)만이 종이로 된 영문 매체로서 유일하게 대만에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