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내년부터 대만에서 공부할 수 있는 유학생 수를 50%이상 축소시켰다.
30일 대만 PTS 등에 따르면 중국이 대만에서 유학할 수 있는 허용 인원을 2천136명에서 1천 명으로 대폭 줄였다.
대만내 대학들은 일정 인원을 중국 유학생으로 채워온 터라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내 중국 유학생들은 이 같은 중국 당국의 결정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출범 후 발생한 경색된 양안관계 때문일 거라는 분석을 내놨다.
일부 대학에서는 중국 대학생의 감소로 재정 축소로 이어질 우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학생들은 매년 5월 말∼6월 중순 기간에 걸쳐 대만 대학교에 지원을 한다.
대만 타이베이 양명산에 위치한 중국문화대학교 설경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
30일 대만 PTS 등에 따르면 중국이 대만에서 유학할 수 있는 허용 인원을 2천136명에서 1천 명으로 대폭 줄였다.
대만내 대학들은 일정 인원을 중국 유학생으로 채워온 터라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내 중국 유학생들은 이 같은 중국 당국의 결정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출범 후 발생한 경색된 양안관계 때문일 거라는 분석을 내놨다.
일부 대학에서는 중국 대학생의 감소로 재정 축소로 이어질 우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학생들은 매년 5월 말∼6월 중순 기간에 걸쳐 대만 대학교에 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