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대 대만여성 2명이 현금 52만 대만달러 (2천만원)를 들고 한국으로 가려다 공항 세관으로부터 덜미가 잡혔다.
6일 타이베이세관은 전날 오후 12시께 타오위안(桃園)에서 대한항공KE692편을 타고 한국으로 향하려던 27세 여성 2명이 세관에 신고치 않은 돈다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두 개의 가방에 각각 30만 대만달러, 22만3천 대만달러를 나누어 검색대를 통과하려고 했다고 공항세관은 밝혔다.
세관은 지난달 28일 새로 개정된 돈세탁방지법에 의거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씩을 돌려주고 나머지 32만3천 대만달러는 압류했다.
대만인은 해외 출국시 현금 1만 달러, 10만 대만달러 또는 2만 위안을 갖고 출입국을 할 경우 대만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압류된 현금 / 대만 타이베이세관 제공 |
6일 타이베이세관은 전날 오후 12시께 타오위안(桃園)에서 대한항공KE692편을 타고 한국으로 향하려던 27세 여성 2명이 세관에 신고치 않은 돈다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두 개의 가방에 각각 30만 대만달러, 22만3천 대만달러를 나누어 검색대를 통과하려고 했다고 공항세관은 밝혔다.
세관은 지난달 28일 새로 개정된 돈세탁방지법에 의거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씩을 돌려주고 나머지 32만3천 대만달러는 압류했다.
대만인은 해외 출국시 현금 1만 달러, 10만 대만달러 또는 2만 위안을 갖고 출입국을 할 경우 대만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