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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당,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만' 표기하자"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3일 극 독립성향의 소수당 대만단결연맹이 2020년 도쿄올림픽 참가 국가명을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에서 '대만'으로 바꿔달라는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자유시보 캡처]




대만단결연맹은 시먼딩(西門町)에서 이를 위한 서명 운동을 펼쳤다.

쉬야치(許亞齊) 대만단결연맹 청년부 주임은 8월 말에 일본에 이 서명 운동을 시작한 나가야마 히데키(永山英樹)를 초청하여,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도쿄도의회에 보낼 대만 국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쉬 주임은 또한 "대만 국민들은 '중화타이베이'라는 이름에 불만이 많다.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시합에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대만을 알리기 위해서 대만의 주체성을 가진 '대만'을 사용해야한다"고 밝히면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주최하는 일본 정부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대만 사람들이 요구하는 '대만'이란 이름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일본에서 서명 운동을 시작한 대만연구포럼 회장 나가야마 히데키(永山英樹)는 "중화 타이베이(Chinese Taipei)는 중국 정치의 압력에 의한 결과"라며 "중국의 압력이 없다면 대만은 대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만이 '대만'이란 이름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인터넷 서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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