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廷燁)] 대만 최고의 명문 대학인 국립대만대학교가 2018년도 QS 세계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100위 이하로 추락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발끈했다.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12일 올해 세계 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8년 세계 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지난해 61~70위였던 국립대만대는 101~110위로 추락했다.
QS는 고용주 평판, 졸업생 성공지수, 고용주와의 파트너십,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도, 졸업생 취업률 등을 평가요소에 포함 시켰다.
국립대만과기대와 국립중앙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중국은 5개의 학교가 상위 50위에 포함됐고, 그중 북경청화대학(北京清華大學)가 세계 10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아지역 1위로 집계됐다.
한국은 총 11개 학교가 순위에 올랐고, 성균관대가 85위, 카이스트가 93위에 올랐다.
2018년 QS 세계 대학 취업률 순위 [전미숙 = 대만은지금] |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12일 올해 세계 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8년 세계 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지난해 61~70위였던 국립대만대는 101~110위로 추락했다.
QS는 고용주 평판, 졸업생 성공지수, 고용주와의 파트너십,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도, 졸업생 취업률 등을 평가요소에 포함 시켰다.
하지만 대만대 측은 QS측이 측정한 5가지 항목 중 누락된 항목에서 최저점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대만대 측은 고용주 평판은 57.9, 졸업생 성공지수는 83.3을 받은 반면 나머지 3개의 자료가 평가대상에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QS측이 대만대에 해당 자료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만대 측은 또 졸업생의 70%는 대학원에 진학하기 때문에 30%만이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고 설명했다.
대만대학교 항목에서 누락된 부분 [전미숙 = 대만은지금] |
아울러, 이번 QS발표에서 대만내 대학교는 대만국립대를 포함해 국립성공대, 교통대 등 7개교가 순위에 진입했다.
국립대만과기대와 국립중앙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중국은 5개의 학교가 상위 50위에 포함됐고, 그중 북경청화대학(北京清華大學)가 세계 10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아지역 1위로 집계됐다.
한국은 총 11개 학교가 순위에 올랐고, 성균관대가 85위, 카이스트가 9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