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은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의 전수조사를 마친 가운데 당국은 계란으로 만든 가공식품에 대해 국민에게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입장을 내놨다.
1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위생부 식약서는 달걀로 만든 단줸(蛋捲)과 같은 2차 가공식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단줸의 경우 밀가루가 재료의 90%이상 차지한다.
식약서는 이러한 2차 가공식품은 계란의 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매일 먹어도 표준을 초과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계란에서 최대 153ppb 피프로닐(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성분이 발견되면서 이러한 계란을 하루에 두알을 먹으면 표준치를 초과한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달걀로 만든 식품(과자)까지 의심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대만 농업위원회 및 환경보호서화학국 등은 공동으로 계란에 피프로닐 성분 전수조사를 벌여 1451개 양계장 중 44곳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불합격 양계장에서 생산된 51만3천566개 계란은 전량 폐기처분 됐다. 또한 시중에 유통된 44곳의 양계장에서 생산된 계란도 전부 처분됐다.
당시 기준을 가장 엄격한 유럽의 기준인 5ppb(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으로 삼고 조사를 진행했다. 대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피프로닐 성분에 대한 기준치가 정해지지 않았다.
일부 업자들은 해당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고 불평키도 했다. 일본과 미국의 경우 기준치는 각각 20ppb와 30ppb이기 때문이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대만 달걀은 거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정부는 9월초께 닭고기에 대해 살충성분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만 달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1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위생부 식약서는 달걀로 만든 단줸(蛋捲)과 같은 2차 가공식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단줸의 경우 밀가루가 재료의 90%이상 차지한다.
식약서는 이러한 2차 가공식품은 계란의 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매일 먹어도 표준을 초과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계란에서 최대 153ppb 피프로닐(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성분이 발견되면서 이러한 계란을 하루에 두알을 먹으면 표준치를 초과한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달걀로 만든 식품(과자)까지 의심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대만 농업위원회 및 환경보호서화학국 등은 공동으로 계란에 피프로닐 성분 전수조사를 벌여 1451개 양계장 중 44곳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불합격 양계장에서 생산된 51만3천566개 계란은 전량 폐기처분 됐다. 또한 시중에 유통된 44곳의 양계장에서 생산된 계란도 전부 처분됐다.
당시 기준을 가장 엄격한 유럽의 기준인 5ppb(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으로 삼고 조사를 진행했다. 대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피프로닐 성분에 대한 기준치가 정해지지 않았다.
일부 업자들은 해당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고 불평키도 했다. 일본과 미국의 경우 기준치는 각각 20ppb와 30ppb이기 때문이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대만 달걀은 거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울러 정부는 9월초께 닭고기에 대해 살충성분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