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산리신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일 대만 언론들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세계에서 50개 도시를 선정해 가장 시끄러운 도시를 조사했는데 타이베이는 14번째로 시끄럽다고 밝혔다.
환경보호서는 이에 대해 지나친 소음은 주로 공사장이나 가라오케, 교통 소음이라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소음 문제에 대해 4%만 해결될 뿐이라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가오슝의 한 퇴직교사는 자신의 집 앞에 하루 3번 쓰레기차가 오면서 울리는 '소녀의 기도'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법원에 항소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로 중국 광둥성에 있는 선전(深圳)이었고, 인도의 델리, 이집트의 카이로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