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HTC(훙다뎬·宏達電)가 21일 구글에 휴대전화 연구개발부문 일부를 매각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HTC가 전날 저녁 자사 주식에 대해 증권거래를 중단시킨 가운데 구글에 휴대전화 연구개발부문 일부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로써 하드웨어 사업에 가속화를 내며 동종업계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선다오방(沈道邦) HTC 대변인은 이날 오전 HTC가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폰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관련 인원을 구글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HTC의 연구개발인원은 4천명으로 이에 절반인 2천명만 남을 것으로 신문은 알려졌다.
또한 계약에는 라이센스와 지적재산권 등이 포함되면서 매각금액은 미화 11억달러로 내년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선 대변인은 또 이번 계약을 통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자원을 자사 휴대전화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영업수입 중 90%를 차지하는 HTC는 최근 휴대전화 시장의 경쟁과열로 매출이 급감했다. HTC는 올해 1∼8월 영업수입은 398억 6천2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4.43% 감소했다. 특히 지난 8월 영업수입은 지난해보다 54.4% 격감한 30억 대만달러에 그쳤다.
선 대변인은 이번 계약은 HTC브랜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차세대 브랜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HTC가 휴대전화 사업부 전체를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2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HTC가 전날 저녁 자사 주식에 대해 증권거래를 중단시킨 가운데 구글에 휴대전화 연구개발부문 일부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로써 하드웨어 사업에 가속화를 내며 동종업계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선다오방(沈道邦) HTC 대변인은 이날 오전 HTC가 구글 스마트폰인 픽셀폰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관련 인원을 구글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HTC의 연구개발인원은 4천명으로 이에 절반인 2천명만 남을 것으로 신문은 알려졌다.
또한 계약에는 라이센스와 지적재산권 등이 포함되면서 매각금액은 미화 11억달러로 내년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선 대변인은 또 이번 계약을 통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자원을 자사 휴대전화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영업수입 중 90%를 차지하는 HTC는 최근 휴대전화 시장의 경쟁과열로 매출이 급감했다. HTC는 올해 1∼8월 영업수입은 398억 6천2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4.43% 감소했다. 특히 지난 8월 영업수입은 지난해보다 54.4% 격감한 30억 대만달러에 그쳤다.
선 대변인은 이번 계약은 HTC브랜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차세대 브랜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HTC가 휴대전화 사업부 전체를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HTC 왕쉐훙 회장[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