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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거주 외국인, 술김에 이마에 '대만' 새겨 '후회막급'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인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이마에 한자로 "대만"을 이마에 새겨 화제가 됐다.

술김에 얼굴에 문신한 외국인 [유튜브 캡처]
술김에 얼굴에 문신한 외국인 [유튜브 캡처]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가오슝(高雄)에 사는 이 외국인은 21일 새벽 술을 마신 후 타투점에 들러 자신의 얼굴에 '대만'이란 글자와 대만 지도를 새겼다.

하지만 문제는 외국인이 정신을 차린 후 후회가 돼 다른 타투점으로 가서 지우고 싶다며 상의했다. 

이 사건은 한 타투이스트가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포스팅을 올린 타투이스트는 외국인이 다른 타투점에서 이마와 턱에 문신을 한 후 자신의 가게에 와서 지워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외국인에게 문신을 새겨준 타투이스트에게 비난을 쏟았다.

이날 빈과일보는 문신을 해준 타투이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외국인이 술에 취했지만 멀쩡했고, 문신을 새기기 전에 한 시간 동안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기에 여권 사진과 다를 경우 출입국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타투이스트는 "외국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완강하게 고집을 피워 마지못해 문신작업을 해줬다"고 밝혔다.

문신을 새긴 외국인은 너무 만족해 타투이스트에게 라인으로 "멋지다. 기쁘다"라는 메시지와 스티커(이모티콘)를 날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나 문신을 한 외국인은 당시 만취 상태였다며 취하지만 않았어도 다른 부위에 문신을 했을 것이라며 술 탓으로 돌리며 후회했다.

그리고 그는 이어 부인이 너무 화가 났다며 걱정했다.

신문은 그가 대만을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그의 팔에도 녹색 대만 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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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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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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