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월 저녁 6시 50분께 가오슝(高雄)시 샤오강(小港)구에 있는 한 도시락집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1일 빈과일보 사진 [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
이 불은 건물 2~3층까지 번졌다. 건물 2층에서 5층까지는 작은 원룸들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총 31명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그 중 16명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중 3명은 전신에 50% 이상 화상을 입었다. 8명은 퇴원했다.
식당 내부에는 총 12개의 가스통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위법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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