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린즈링(林志玲,임지령,43)의 기부 내역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됐다고 Ettoday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린즈링(林志玲・43) [페이스북 캡처] |
최근 중국에서 한 연예인의 가짜 기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네티즌은 대만 유명 연예인 린즈링의 기부 내역도 발견한 것.
공개된 기부 내역에는 2016년부터 매월 기부한 금액이 적혀 있었다. 작게는 1만 위안(약 170만 원), 많게는 1천만 위안(약 17억 원)까지 적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8년도에 데뷔한 그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꾸준히 공익 활동을 해 왔다.
2011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즈링제제(언니)자선기금회'(志玲姊姊慈善基金會)도 설립했다.
매년 자신을 모델로 한 달력을 제작, 판매해 판매 수익 전부를 아동 복지 기관이나 도움이 필요한 취약 아동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암암리에 이렇게 많은 기부를 해온 것을 보고 한 네티즌은 "혹시 휴대폰을 보다가 심심하면 통장 이체로 기부하는 거 아니냐?",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다", "즈링 누나 너무 암암리에 (선행을)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 기사 보기(누르면 이동)
[포토뉴스] 린즈링(林志玲, 임지령) 정말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