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개리 코완(Gary Cowan) 주대만 호주대표가 대만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좋은 3가지 이유를 꼽았다.
코완 대표는 경치, 음식, 사람을 대만의 3가지 장점으로 꼽았다.
코완 대표는 등산을 좋아한다며 임기기간 중 해발 3천미터 이상의 높은 산을 등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최근 외교부 초청으로 화롄(花蓮) 타이루거(太魯閣) 등의 관광지를 방문, 절경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샤오롱바오 등 맛있는 음식이 많고, 정부, 회사 대학을 비롯해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대만인들조차 너무 친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0년대 중국 톈진(天津)에서 1년 간 중국어를 공부하고 2002년 베이징에서 다시 중국어를 배웠고, 상하이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농담조로 대만에 있는 동안 자기의 억양이 대만인처럼 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만의 신남향정책은 호주가 추진하는 정책의 목표와 비슷하다며 교육, 농업, 투자 분야 등에서 많은 협력의 공간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개리 코완 주대만 호주 대표[주대만 호주대표부] |